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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선 Jin Seon Eo/전시 | Exhibition

2010 마니미니재미가게 many mini fun store

인사동 토포하우스 2010. 3. 29 - 4. 6
마니미니재미가게
20여개 팀의 참여작가들의 그림으로 채워진 쇼핑백
가운데 보이는 남자+장신구 그림이 우리팀 로고.
윤주영, 윤유식, 어진선, 이상민
이렇게 4명이 참여했습니다.


모빌처럼 보이는 것들은 귀걸이 입니다.(그림자가 이쁘넹)
귀걸이라고 하면 다들 깜짝 놀랬습니다.


젤 위는 나무장난감 오토마타 입니다. 이건 대학원에 저랑 같이 있는 이상민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가운데 왼쪽부턴 윤주영 작가가 만든 골프화 잔디제거기, 포크처럼보이는건 잔디보수기, 구두주걱 모두 은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벽에도 여자를 모티브로한 브로치들이 있습니다.
그 옆은 윤유식 작가가 만든 심플한 브로치와 목걸이와  벽에도 브로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만든 반지입니다.
컬러전선과 나무를 이용했습니다.
여름에 가벼운 옷차림에도 캐주얼하게 낄수 있는 반지로
나무로 만들어져서 가볍고 편안합니다.


제가 만든 브로치들입니다.
재료는 은, 컬러전선



처음으로 참가한 마니미니재미가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가격, 손님, 그리고 아이디어.....

가격결정은 정말 정말 정말 어려웠습니다.^^;
비싼것일까?....싼것일까?.....
가격에 놀라시는 분들과 적당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공존해 있어 고민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손님...
마니미니재미가게는 2001년도 시작으로 1년마다 열리는 판매전입니다.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전시회로 일주일내내 어린아이부터 어른신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손님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화랑, 쇼핑몰 등 관계자 분들의 관심 또한 좋은 기회로 만들수 있게 되는 판매전이었습니다.

아이디어...
지금의 작품들에 대한 부족한 부분들과 더 발전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좋은경험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또 오도록 노력에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