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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선 Eo, jinsun

행복하니?

"행복하니?"
........
어느날 철수의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이었습니다.
철수는 그 질문이 왜 내게 떠올랐는지 몰랐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궁금증은 더해져만 가고 시간은 흐르기만 했습니다.
친구인 영희는 고민에 빠져있는 철수에게 다가가 말을 건냅니다.

"너 요세 고민 생겼니?"
".....그게...."
"?"
"뭔데"
"머릿속에서 행복하니라는 말이 계속 맴돌아"
"행복하니?"
"....."
"바보...."

철수는 영희의 그런 반응에 그녀에게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영희는 바보란 말만 남기고 떠납니다.


"행복하니?"
.......
가슴에서 외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첩에서 발견한 "행복하니?"란 글귀를 보고